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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가족 등 최소 11명 확진

기사승인 2020.09.17  1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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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6천명 공장 가동중단…용인·안산·군포 등 직원 거주지 곳곳서 확진

▲ 광명 기아차 소하리공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재철 기자]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1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경기도 각 지자체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는 용인시 4명, 안산시 5명, 군포시 2명이며, 기아차 직원이 8명, 직원의 가족이 3명이다.

용인시에서는 수지구 신봉동에 사는 소하리공장 직원 A(40대·용인 349번)씨와 A씨의 아내 및 10대 자녀 2명(용인 345∼347번) 등 4명이 전날 확진됐다.

같은 날 군포시에서도 직원 2명(군포 155∼156번)이, 안산에서도 역시 동료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인 16일 오후부터 소하리공장 1·2공장과 엔진공장 등 대부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도록 한 가운데 회사 동료와 가족 등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 151명을 분류, 안산과 군포, 안양, 광명지역 병원으로 분산해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체 검사 대상자 중 80여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50여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광명시는 이날 이 공장에서 밀접접촉자 추가 확인과 최초 감염경로 등 정밀 역학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기아차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재가동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6천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는 지난 6월에도 2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동안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신재철 기자 bluebird99@paran.com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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