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정부, 내일부터 수도권 요양·정신병원 종사자 등 코로나 전수검사

기사승인 2020.10.18  19:04:15

공유
default_news_ad1

- 인천시, 내일부터 정신병원 종사자 등 2만여명 대상 검사 착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8일 오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오인광 기자] 정부가 금주부터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에 대한 일제 진단검사에 착수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박 1차장은 "집단감염의 발생 수는 줄고 있지만 요양병원, 재활병원 등 고위험군이 많은 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경계심을 풀면 언제, 어디서든 감염확산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노인병원과 정신병원, 노인 주간보호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등 16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검사 대상은 시설 종사자 13만명과 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이용자 3만명이다. 입원환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는 오는 19일 전수검사를 시작해 이달 말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각 시도별 검사 일정은 준비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 경우 19일부터 노인·정신병원 종사자와 노인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만1천846명(708개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요양병원 등 97개소에 대해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 관리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 중이다.

현재 수도권 재활병원과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연일 나오면서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도 광주시의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19명 더 늘어 누적 51명이 됐다.

또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도 14명(환자 12명, 종사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늘어났다.

오인광 기자 webmaster@newsfinder.co.kr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