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뷰를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각자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의 춤꾼 ,이성일씨의 아내 정미심입니다. 

저는 인천의 성악가 테너 이성일 이며 정미심씨의 남편입니다. 

이렇게 귀한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두분은 훌륭한 예술활동을 하시고 계시는데 지금까지 어떤 예술가의 길을 걸어가셨는지 인터뷰 가능할까요?

이성일: 저는 어릴적에는 굉장히 쑥스러움이 많았고 제가 노래를 할거라고는 단한번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때는 그냥 여기저기를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 마음에 택시기사가 꿈이었으며 장난꾸러기였습니다. 그런제게 고등학교 시절 GLEE 라는 중창단을 통해 음악과 찬양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통해 제길을 선택했고 집안에 굉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앙대학교를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속에서 음악에 대한 고집과 확신으로 인천시립합창단에서 지금까지 근무하게 되었고 그 단체에서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미심: 저는 5살부터 무용을 했고 늘 강건한 부모님을 통해 예술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무용을 했고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천시립무용단에 들어가서 3년째되던해에 남편을 만났고 그단체에서 나오면서 많은 일을 해내고 겪었습니다. 이제야 말할수 있는데 11년이 된 지금 아 숨좀쉬고 뒤를 돌아볼수 있는 여유가 조금 생긴 듯 싶습니다. 프리랜서와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한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지만 남편의 전폭적인 응원아래 지금에 제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두분이 계셔서 인천의 예술이 많이 발전되어지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결혼한지 11년이 되셨다고 하는데 혹시 부부로서는 어떤 소통을 하시는지요?

저희는 대화가 별로 없지만 남편이 늘 저에게 화해를 하고 싶을때는 10첩반상의 음식을 준비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늘 화해를 합니다.
또한 지금은 저희아들이 내년이면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대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초등학교 얘기뿐입니다.

 

앞으로 두분의 예술적인 활동은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이성일 :저는 인천시립합창단에서 오래도록 재직하면서 애단심이 큰 단원입니다. 앞으로도 합창단을 통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싶습니다.

정미심: 그동안 열심히 살았지만 꿈이 아직도 많고 하고 싶은일도 너무많은 무용수입니다.잘 성장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2020년 겨울 끝자락에 따듯한 소통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인천에서  많은 예술활동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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