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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역사랑상품권 13조3천억원 판매…전년도의 4배

기사승인 2021.01.13  14: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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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의 36배로 증가…올해는 15조원 이상 발행 예상

[소지형 기자] 지난해 전국에서 13조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국 230개 지자체에서 판매한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지역상품권)은 총 13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도와 비교하면 35.9배, 전년도의 4.2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쓰도록 발행하는 지역화폐 개념의 상품권이다.

작년에 발행한 지역상품권 중 9조6천억원어치는 행안부가 할인판매 차액 등을 국비로 지원(6천690억원)했는데 이 가운데 9조2천억원이 판매됐다.

▲ 2018∼2020년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현황과 2021년 발행계획[행정안전부 제공]

지자체가 국비지원 없이 지방비를 들여 자체적으로 판매한 지역상품권은 4조1천억원이다.

이와 별도로 아동수당이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 정책발행 규모는 3조8천억원이었다.

지난해 지역상품권 판매액과 정책발행으로 지급된 액수를 합치면 총 17조1천억원에 이른다.

시·도별 판매액은 경기도 2조5천100억원, 인천 2조4천945억원, 부산 1조2천385억원, 전북 9천936억원, 대전 8천217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시·군 중에서는 전북 군산(4천971억원), 경북 포항(4천34억원), 경기 화성(2천799억원), 안산(2천16억원), 충북 청주(1천975억원) 순으로 판매액이 많았다.

▲ 2020년 시·도별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행정안전부 제공]

또 지난해 대부분 지역에서 총 판매액이 국비지원 발행 규모를 초과했으며, 주민에게 판매된 지역상품권이 실제 소비돼 최종 환전된 비율도 99.8%에 달했다.

행안부는 올해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총 15조원으로 확대했다. 상품권을 10% 할인판매하기 위한 국비 지원 규모는 총 1조522억원이다.

정부는 아울러 지역상품권을 설 전까지 2조7천억원, 1분기까지는 4조5천억원어치를 판매할 방침이다.

소지형 기자 data@newsfinder.co.kr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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