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오는 4월 29일 오후 7시 30분, 돈화문국악당에서 봄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특별하고 따듯한 공연이 진행된다.

‘사심가득’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스승들로부터 춤의 인연을 맺고 그분들의 고유한 춤사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통무용계의 스타 4인방의 춤의 이야기를 극장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에는 옛 것의 답습뿐만 아니라 차세대식의 사고로 새롭게 이어가고 있는 전통 콘테츠물을 시연하고자 한다. 

출연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예능보유자 이명자의 제자 박성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예능보유자 조흥동의 제자 안문기,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예능보유자 임영순의 제자 정미심, △전 우봉이매방춤 보존회 부회장 박종필의 제자 양지현이 무대에서 기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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