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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누리호 성공에 "우주 가는 길 열려…30년도전 산물"

기사승인 2022.06.21  1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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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대통령실 영상회의실서 참모진과 화상으로 지켜봐…"항공우주청 설치해 체계적 지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가 끝난 뒤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본부장과 영상통화를 하며 엄지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범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차 발사에 성공하자 "이제 우리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을 확인한 직후 연구진과 가진 화상 연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나로우주센터가 연결된 화상 화면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누리호 2차 발사가 최종 성공했음을 보고드린다"고 말하자 양손으로 '엄지 척' 포즈를 취했고 참모진은 박수를 치고 곳곳에서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항공우주연구원 고정환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이 "설계된 비행 계획에 따라 모든 비행 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했으며, 고도 약 700㎞에서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해 목표궤도에 투입했다"고 보고하자, 재차 박수가 터져나왔다.

윤 대통령은 "30년간의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었다"며 "이제 우리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우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우주로 뻗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그동안 애써주신 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진 여러분, 그리고 항우연과 함께 이 과제를 진행해준 많은 기업과 산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국민을 대표해 치하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정통부 직원 여러분도 정말 고생 많이 했다"며 "앞으로 우리의 항공우주 산업이 이제 세게에서 내로라하는 국가로서, 우주 강국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공약에서 말한 것과 같이 정부도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항공우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정환 항우연 본부장은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속 반복 발사의 지속적 성공과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가 진정한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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