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김해중부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2016 을지연습’이 25일 을지연습 종합평가 보고회를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22일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국지도발과 각종 위기 상황에 ▲ 전시 정부기능 유지 ▲ 전시 군사작전지원 ▲ 사이버테러와 사이버전 대비 등을 중점으로 연습상황을 전개하여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했다. 
 

 

특히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 가야대학교 분성도서관에서 실시된 테러대비 실제훈련으로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지휘·통제,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복구 등이 신속히 진행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을지연습 강평회를 개최하여 이번 훈련 중 단계별 매뉴얼에 따른 대응체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적극 보완하여 더욱 안전한 안보태세를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병현 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및 기능별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국가 전시사태·테러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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