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예비신부들, 자궁검진 필수인 이유

봄, 가을 행복한 신부를 꿈꾸며 결혼 준비를 하는 예비 신부들이 많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앞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들 중 빼놓지 말아야 하는 것도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건강한 임신을 위한 자궁검사는 자궁근종 등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 사항이기도 합니다.

최근 결혼 연령과 임신 연령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20대 임산부에 비해 고령 임산부는 여러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나 유산 가능성이 등이 비교적 높아 자궁검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스트레스, 인스턴트 , 전자파, 환경호르몬 과 같은 요인도 자궁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40% 이상에서 발병되는 자궁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임신, 유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답니다.

자궁근종의 발병 환경과 원인 등의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서 임신 이후에 적절하게 태아를 유지하지 못해 조기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혼을 앞둔 신부에게 있어 필요한 자궁근종 예방 생활요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식습관부터 생활 습관 전반에 걸친 예방이 필요합니다. 특히 생리 시에는 평소보다 자궁을 더 관리해주어야 하는데요. 하복부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 청결은 필수 항목입니다.

피임약이나 항생제, 진통제 등은 임의로 남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자궁근종을 비롯한 자궁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차가운 기운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 내에 냉한 기운이 침입하면 생리배출과정이 원활하지 못함으로 어혈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근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차가운 음식, 스트레스, 유산이나 제왕절개분만이후 회복과 조리부족 등도 자궁의 생리조절기능을 약화시켜 자궁근종의 발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궁은 폐경 후에도 여성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장기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에 따른 내복약과 더불어 뜸, 한방좌훈, 침, 등의 방법으로 자궁근종을 치료하는데 이는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리입니다. 자궁건강 회복은 나아가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 가능성을 높여주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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