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UPI코리아 제공]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성적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는 지난 주말 이틀간(22~23일) 총 53만8천80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58만1천337명이다.

윤제문 주연의 '아빠는 딸'이 같은 기간 12만9천50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고,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가 8만7천929명의 관객을 더하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16일 개봉 이래 장기 흥행 중인 '미녀와 야수'의 누적 관객은 502만2천206명에 달한다.

지난 20일 개봉한 신작들은 박스오피스 1~3위 구도를 깨뜨리지는 못했다.

▲ 영화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NEW 제공]

할리우드 영화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이 개봉 첫 주말 3만8천444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고, 샘 워싱턴과 옥타비아 스펜서가 주연한 기독교 영화 '오두막'(1만6천120명)이 6위를, 맥도날드 창립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파운더'(1만378명)가 9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개봉을 앞두고 재개봉한 전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1만1천680명의 관객을 모으며 8위에 올랐다.(연합)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