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수는 557만 여명으로 전년보다 약 9만 명 줄었다. 문을 닫은 자영업자가 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이다.

창업 전문가들은 내수 시장의 장기 침체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경영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악화된 수준으로, 곳곳에서 휴∙폐업이 속출하는 등 소상공인의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꼬집는다. 

또 범람하는 창업 아이템 가운데 차별성과 검증된 아이템을 갖춘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만이 성공 창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조언한다. 레드오션 으로 변한 창업 시장에서 옥석을 가려내기란 쉽지 않지만 창업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지목하는 요건이 있다. 대중적이되 흔치 않은 것이다. 

이에 부합하며 주목 받는 것이 바로 프리미엄 당구장 창업이다.

◇허름한 당구장의 변신 

오래되고 칙칙했던 당구장이 프리미엄 체육 스포츠 시설 공간으로 재탄생, 인기를 끌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미엄 당구장 젠틀맨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카페 같은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특히 2017년 12월부터 시행될 '당구장 금연법'에 따라 당구장 창업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젠틀맨은 스마트 상권분석 솔루션, 가맹비와 오픈비 면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 정착을 돕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프리미엄 실내 체육 스포츠 공간이라는 점을 어필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수 십년간 검증된 대중적인 당구장을 포화 상태의 창업 시장을 대체할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히게 될 것" 이라며 "특히 인건비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매출대비 높은 순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당구장 젠틀맨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창업 문의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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