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지난해 해외구매 소비자불만 53.8% 급증"

기사승인 2018.02.14  16:33:15

공유
default_news_ad1

- 한국소비자원, 취소·환불 거부 주의

[윤수지 기자]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직구) 등이 늘면서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온라인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을 분석한 결과, 전년(9천832건)보다 53.8% 늘어난 총 1만5천118건이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해외구매 소비자불만 중 해외 구매대행 관련이 5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해외 직구 관련 불만도 전년보다 116.3% 급증했다.

작년 접수된 해외 구매대행 관련 소비자불만은 7천913건으로 이 가운데 '취소 및 환불거부'가 33.9%(2천686건)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25.2%, 1천990건), '오배송 및 지연'(13.4%, 1천63건)이 이었다.

소비자원이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 4곳을 조사했더니 조사대상 160개 상품 중 4개 상품 판매자만이 해외 구매가격, 운송료, 구매대행 수수료, 관·부가세 등 판매가격을 구분해 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구성 내용을 구분해 고지하면 취소·환불 시 수수료 등의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매대행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품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지만, 홈페이지에 '반품 및 교환 불가', '교환 및 반품 24시간 이내' 등으로 표시한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소비자원은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에게 "반품 배송비 등 판매가격 구성내용에 대한 표시 이행과 청약철회 관련 표시 자율개선 등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윤수지 기자 park@newsfinder.co.kr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