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최근 3년 사이 평균 15.34% 올랐음에도 불구 여전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란 모습이다. 

실제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서는 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425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지만, 당시 청약접수 결과 평균 168.08:1로 서울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로또 아파트’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가 서남권 뉴타운 중 가장 사업 진행 속도가 느렸던 노량진과 신길 뉴타운을 중심으로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3.3㎡당 1400만 원의 분양가를 자랑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가 3월 중 오픈을 앞두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신길뉴타운 바로 앞에 위치할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대인 59㎡ ~ 84㎡로 구성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8개 동, 총 731세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는 7호선 신풍역은 물론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과도 인접해 있다는 특장점을 갖는다. 신안산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3 정거장(예정), 7호선 고속 터미널역과도 20분 내외의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교통 접근성뿐만 아니라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랜드마크와 국철이 다니는 영등포역을 끼고 있어 프리미엄 생활권을 보장한다.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 분양 관계자는 “주변 초·중·고등학교 학군이 형성되어 있고 대형마트, 영화관, 철도, 신길 뉴타운 등의 영향으로 인근 분양가격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의 경우 3.3㎡당 1400만 원부터의 착한 분양가로 예정되고 있어, 20대는 물론 자녀가 있는 30·40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1차가 빠르게 분양을 마친 것을 생각했을 때 메트로카운티 2차의 분양과 조합원 모집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메트로카운티 2차는 ▲59형 A형 224세대 ▲59형 B형 180세대 ▲59형 C형 코너형 181세대 ▲84형 A형 101세대 ▲84형 B형 동거형 45세대로 구성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 대표 문의전화 02-2289-7114 를 통해 전화상담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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