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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 조재범, 25일 영장심사

기사승인 2018.06.21  18: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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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과정서 다른 선수 3명 피해 사실도 확인

▲ 경찰에 소환된 조재범 전 코치[연합뉴스]

[이강욱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한국체대)를 비롯한 빙상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5일 열린다.

2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25일 오전 11시 조 전 코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같은 날 저녁께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일 상습 상해 혐의로 조 전 코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당초 조 전 코치는 심 선수만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사 과정에서 다른 선수 3명도 같은 피해를 본 사실을 확인됐다. 경찰은 조 전 코치에 대한 적용 혐의를 '상해'에서 '상습 상해'로 변경하고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조 전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올해 1월 16일 훈련 도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월까지 7년 동안 총 4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코치는 지난 18일 경찰에 나와 "지시를 따르지 않아 폭행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랬다"며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조 전 코치의 폭행사건은 올 1월 폭행당한 심 선수가 충북 진천 선수촌을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빙상연맹을 감사하면서 경찰청에 조 전 코치 폭행사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청은 심 선수와 조 전 코치 거주지를 고려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를 맡겼다.

조 전 코치는 심 선수 폭행사건으로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되자 최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욱 기자 hong@newsfinder.co.kr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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