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뜨거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멀리 어딘가를 떠나기보다는 도심 속 여행지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도심 속 여행지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맛집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여행 명소 중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는 흔하지 않다. 특유의 문화를 통해 핫플레이스로 자리한 홍대가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홍대 인근 상권 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거리인 '땡땡거리'라 불리는 이곳은 주민, 상인, 예술인들이 모여 기찻길 예상촌이라는 마을을 구성하고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옛 철길을 따라 기차가 지나갈 때면 건널목에 차단기가 내려지고 '땡땡' 소리가 울린다고 해서 땡땡거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마포구 가좌역 인근에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할 만한 거리가 있다. 홍대 인근의 포화상태로 인해 상권발달과 지대 상승 및 예술공동화 현상으로 그 영향이 주변 지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데 가좌역 인근에도 새로 구성되어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성산동까지 상권이 넓어지는 가운데,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되어 가족 외식 장소 및 각종 단체 모임 장소로 추천되는 곳이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최가네'가 그 주인공. 

이곳에서는 칼국수, 보쌈, 반전매력의 갈비닭볶음탕이 주 메뉴로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취급하며 좋은 재료를 선별해 직접 육수를 우려내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의 국물을 느낄 수 있다. 잡다한 해물맛이 강한 국물이 아닌 보리새우와 부추를 사용해 깔끔한 국물 맛을 내는 것이 이 집만의 특징. 메인뿐만 아니라 밑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내놓고 있어 손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해물칼국수, 들깨칼국수, 얼큰칼국수, 팥칼국수까지 종류 별로 재료 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부드럽고 담백한 보쌈과 매콤칼칼한 감칠맛이 일품인 갈비닭볶음탕은 든든한 식사와 더불어 술안주로 완벽하다는 평이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해 최가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 좋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맛집에 방문하기 전에 직접 다녀온 이들이 남김 후기를 참고해 음식의 맛이나 퀄리티, 가성비, 분위기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현명하다.

주소 : 서울 마포구 성암로3길 42

영업시간 : 매일 10:00 - 24:00, 예약문의 : 02-639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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