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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0% "미세먼지 오염심각"...44%는 '정부 미세먼지 대책 불만족'

기사승인 2018.10.11  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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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미세먼지 인식 조사...52%는 "발생원인, 중국 등 국외"

▲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도심[연합뉴스 자료 사진]

[소지형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이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가 최근 국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인식을 조사해 1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미세먼지가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답한 사람도 78.7%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케이티엠엠과 함께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19세 이상 전국 성인 1천9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웹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3.0%포인트(신뢰 수준 95%)이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는 '중국 등 국외 유입'이라는 응답이 5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내 발생(30.3%), 국내외·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18.1%) 순이었다.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는 절반 이상인 57.5%가 알고 있었지만 44.6%가 불만족을 표시했다.

응답자 상당수는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동참할 의향을 보였다.

노후 경유차 등의 운행 제한에 대해서는 70.1%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차량 2부제 등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84.5%였다.

황석태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미세먼지 대책을 보완해 올겨울 고농도 미세먼지에 더욱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소지형 기자 data@newsfinder.co.kr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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