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영통지서도 카카오 알림톡으로[연합뉴스 자료사진]

[홍범호 기자] 병무청은 18일 우편이나 이메일로 발송하던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대상자는 올해 11∼12월에 입대하는 현역병 입영자다.

병무청은 모바일 통지서는 1차로 병무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송하고, 병무청 애플리케이션으로 통지서를 확인하지 않으면 2차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통지서를 보낸다.

통지서를 모바일로 받아보려면 병역의무자가 병무청 홈페이지 등에서 수신 동의를 해야 하며 수신 동의가 없으면 기존 방식대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발송하게 된다.

병무청 자체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병역판정검사 대상, 현역병 입영 및 사회복무요원 소집, 병력동원훈련소집 등 모든 병역의무부과 대상자로 모바일 통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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