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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사태 마지막 매몰자 33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19.10.04  19: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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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4일 오후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마지막 네 번째 매몰자가 발견된 곳에 천막을 치고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10.4 [부산경찰청]

[이강욱 기자]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마지막 네 번째 매몰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경찰청은 4일 오후 6시 21분께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사고 33시간여 만에 토사에 매몰된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권모(44) 씨로 추정되며, 경찰은 시신 수습 후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인 3일 권 씨 아버지(75)와 식당 주인 배모(65·여) 씨를 수습한 데 이어 4일 오전 권 씨 어머니 성모(70)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을 마무리하면 산사태 원인 수사에 주력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4일 오후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마지막 매몰자가 발견된 곳에 천막을 치고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10.4 [부산경찰청 제공]

이번 사고는 태풍 '미탁'이 소멸한 이후인 3일 오전 9시 5분에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 정상의 토사와 매립토가 인근 주택과 식당 2곳을 덮치면서 배 씨와 권 씨 일가족 등 모두 4명이 매몰됐다.

군·경찰·소방당국은 이틀간 중장비와 연인원 1천명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이강욱 기자 hong@newsfinder.co.kr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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