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욱 기자] 제네시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입구 앞 도로를 주행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차량 운전자는 운행 중 블랙박스 화면이 꺼져 전원을 재연결하자 불꽃이 튀었고, 송풍구를 통해 연기가 들어와 차를 세우자 차량 엔진 부위에 불이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