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퍼블릭 블록체인 아르고(Aergo)가 블록체인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에 오는 3월말 상장할 예정이다.비트레이드는 IT 인증, 보안 및 금융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을 보유한 ‘블록체인컴퍼니’와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블로코’가 함께 만든 안전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특히 중앙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는 기존의 거래소와 달리 장부의 체결 내역 관리와 고객 인증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등 거래소 시스템의 코어 영역에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김태일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 이동춘)이 K-Growth 글로벌펀드(글로벌 진출지원펀드) 위탁운용사 2곳을 추가 선정했다. 29일 한국성장금융은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사모투자전문기업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중국 레전드캐피탈을 'K-Growth 글로벌펀드 2차 출자사업 위탁운용사(10월말 접수)로 선정했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는 성장사다리펀드로부터 100억 원을 출자받아 3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도미누스는 기존 메자닌 펀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중점 투자하며 동남아시아 지역내 투자 및
(연합=임수정 기자) 코스피는 2일 유가 반등과 글로벌 정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1,940선까지 치고 올랐다.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6포인트(1.52%) 오른 1,945.72를 나타냈다.지수는 27.61포인트(1.44%) 오른 1,944.27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간밤 국제 유가 및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며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도 개선됐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국제유가가 바닥을 쳤다며 올해 배럴당 40∼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연합=노재현 기자) 2월 넷째 주를 시작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가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0분 현재 달러당 1,232.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렸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달러당 1,236.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개장 직후 1,237.7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반전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가 오전 10시께부터 1,232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는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원
(연합=홍지인 기자) 코스피가 15일 국제유가의 반등에 힘입어 1,86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92포인트(1.47%) 오른 1,862.20으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22.05포인트(1.20%) 오른 1,857.33으로 출발해 1,850선 안팎에서 등락하다가 중국 증시가 개장하면서 1,860선으로 올라섰다.대내외 악재에 지난주 금요일 1,830선까지 추락한 코스피는 이날 주요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이 불러온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반등세를 보였다.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연합=장하나 기자) 코스닥 시장이 12일 장중 8% 넘게 폭락하면서 4년6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0월15일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도입되고서 실제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7번째다.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할 때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코스닥의 경우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점부터 20분간 전체 코스닥시장 거래가 중지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
(연합=유현민 기자)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증시가 11일 북한 리스크와 일본 등 해외 증시 급락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67포인트(2.22%) 내린 1,875.12를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45.11포인트(2.35%) 내린 1,872.68에 출발한 뒤 가파른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1,867.88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 1,870선 초중반에서 움직이는 양상이다.설 연휴 기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
(연합=성서호 기자) 코스피가 22일 유럽의 양적완화 기대감과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장중 1,870선으로 껑충 뛰어올랐다.이날 오전 9시5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95포인트(1.68%) 상승한 1,871.48을 나타냈다.지수는 19.77포인트(1.07%) 오른 1,860.30으로 개장한 뒤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모처럼 반등한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드라기 총재는 21일(현지시간) 열린 ECB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 동결을 결정한
(연합뉴스 = 김경윤 기자)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발표 이후 한국과 중국의 부도 위험 지표가 오름세를 보였다.7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한국의 5년물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날 기준 60.298bp(1bp=0.01%포인트)로, 지난해 11월2일 62.167bp를 보인 이래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5일 57.833bp보다 2.465bp 상승하며 두 달 만에 처음으로 60bp 선을 넘었다.중국의 CDS 프리미엄도 6일 114.824bp를 나타내
(연합뉴스= 장하나 기자)저금리 기조가 고착화하고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면서 한국 부유층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 것으로 파악됐다.외국계 투자기관인 크레디트스위스는 6일 국내 부유층의 투자·소비 행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연소득 1억원 이상, 자산 10억원 이상의 한국 부유층 1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크레디트스위스는 매년 발간하는 세계 부(富) 보고서 외에 한국 부유층만을 대상으로 투자·소비 행태 조사 보고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27%는 자산을
(연합뉴스=장하나 기자) '안철수 테마주'의 대표 종목인 안랩이 이례적인 회사측의 투자 유의 당부에도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23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1천100원(1.39%) 오른 8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6.90%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분을 상당부분 반납했다.안랩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지난 18일부터 나흘 연속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나흘간 주가 상승률은 75%에 이른다.이는
(연합뉴스=장하나 기자)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프랑스 파리 테러 등 잇단 글로벌 악재에 16일 장중 1,950선을 내줬다.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23포인트(1.03%) 내린 1,953.06을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1포인트(1.40%) 내린 1,945.68로 출발한 뒤 조금씩 낙폭을 줄이며 1,950선 초반에서 맴돌고 있다.지난주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리며 1,970선까지 밀린 데 이어 주말새 파리 테러라는 악재가 더해지며 조정 국면이 깊어지는 분위기다.앞서 지
(연합뉴스=강종훈 기자) 코스피가 12일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2,0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닷새 연속 상승 흐름이지만 오름 폭은 제한적이다.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2,019.96을 나타냈다.지수는 2.80포인트(0.14%) 오른 2,022.33으로 개장하고서 2,020선 부근에서 큰 폭의 변동 없이 움직이고 있다.미국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가 지속되고 있지만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8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1일 유가증권시장 종가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재탄생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통합 법인이 시가총액 4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날 제일모직의 시가총액은 삼성전자(159조8천억원), 현대차(32조3천억원), 한국전력(31조1천억원), SK하이닉스(25조원)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23조원으로 마감됐다.여기에 지난달 26일 거래가 정지된 삼성물산의 시가총액 7조5천억원을 더하면, 합병 법인의 시가총액은 30조5천억원으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네 번째 규모가 된다.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27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13.91포인트, 0.73% 오른 1908.00에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1912.42로 전일대비 18.33포인트 상승 출발하면서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코스피지수 회복에는 미국 증시와 중국 증시의 상승세에 더해, 정부의 소비 촉진 방안 발표도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발표한 ‘소비 촉진 방안’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9월에서 12월로 늦춰지는 분위기도 투자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82포인트, 0.92% 오른 1846.63에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며 1829선까지 밀리며 등락을 반복하다 11시 이후부터 반등에 성공했다.코스피거래 7일만에 이뤄진 상승마감은 그 동안 낙폭이 워낙 큰 가운데, 저가 매수세 유입이 증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코스피지수는 지난 17일 중국 증시 폭락에 남북한 군사 대치로 외국인 매도가 이뤄지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어제(24일)는 2013년 7월10일 이후 처음으로 1820선에서 마감을 했다.이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8월 셋째주(17~21일) 코스피 지수가 중국 증시급락, 미국 금리인상, 북한 포격등 3중고가 겹치며 1900선이 무너졌다.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하회한 것은 7개월 여 만이다. 월요일부터 5일 내내 하락세를 그리며 한 주간 100p이상 떨어져 연중 최저치로 장마감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 대비 107.3p(5.41%) 내린 1876.07로 마감했다. ‘9월 위기설’에도 1900선을 어렵게 유지했으나 21일 북한 포격으로 인한 대북리스크가 겹치면서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2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시장이 전거래일 대비 9.9원 급등한 1195.0원에 마감됐다.북한의 포격도발 여파로 전일보다 0.9원 오른 1186.0원을 출발했으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11년 9월26일(종가 1195.8원)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다.중국 증시가 급락한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7.1로, 시장 전망치(48.2)와 전월(47.8) 수준을 밑돌았다.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190원선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11일 국제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1.86% 높은 6.2298위안으로 고시했다.중국은 달러에 자국 환율을 고정시키되, 소폭의 변동을 허용하는 크롤링페그제를 사용하고 있어, 사실상 위안화 평가절하나 다름없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수출 증대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고 생산자 물가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하반기 중국 경기불안 리스크가 번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 재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