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H자산관리법인 팀장 박선호

[하석찬 기자] 평균 수명이 100세를 향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은퇴 연령인 55세는 남은 인생의 절반을 수입 없이 살아가야 하는 막막한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각자의 인생을 위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재테크를 하기 위해선 3대 원칙인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을 지키면서 연령대별로 목적에 맞는 저축과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20•30대는 목돈 모으기에 집중하고, 40•50세대는 목적에 맞는 자금계획을 수립하고, 60대 이상은 자산을 지키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노후 전략을 짜야 한다.

그렇다면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의 처음 시작은 어땠을까?

첫 째, 올바른 소비 습관을 잡아라.

대부분 사람들은 본인의 수입을 정확히 알고 있다. 그런데 본인의 돈이 어디로 세어 나가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누수 되는 지출을 확인하기 위해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지출 항목이 ‘카드 값’이라고 통일되어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소비 습관을 가지려면 신용카드 한도를 정해서 사용하고 체크카드나 현금을 주로 사용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 째. 갑작스러운 지출을 대비하라.

우리는 결혼식이나 장례식, 갑작스러운 병원비 등 큰돈이 나갈 때가 있다. 이때를 대비해서 예비자금을 준비한다면 갑작스러운 지출을 대비할 수 있다. 이런 지출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상금통장을 만드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월급통장, 저축통장, 소비통장까지 4개의 통장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 돈의 흐름을 파악하자.

셋 째. 투자하라.

월급을 아껴 저축하는 방법만으로는 절대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주위만 둘러봐도 이렇게 관리하는 사람들은 많다. 본인이 그들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경제 공부를 통해 투자에 눈을 뜨는 노력이 필요하다. 주식, 펀드, 금, 달러 등 수많은 투자 상품이 있지만 본인의 투자 성향에 알맞은 상품을 찾아 천천히 투자를 시작하길 추천한다.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의 시작은 앞서 말한 세 가지처럼 대단하지 않았다. 올바른 소비 습관을 잡고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비했으며 천천히 투자를 시작하였다. 이 세 가지를 하고 있다면 이미 재테크를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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