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학생들 모두에게 장학금을 드리겠습니다'[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경희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관리자 이름으로 이같은 제목의 게시물이 19일 올라왔다. 게시물이 올라온 지 4시간만에 1만 3천여건의 조횟수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관리자 이름으로 '까까사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도 있었다. 제목과는 달리 내용에는 '훼이크다 이 **들아!', 'ㅎㅎ' 등이 적혀있었다. 학교측은 해킹으로 추정돼 삭제조치했다고 설명했다.이와관련 학교 관계자는 "게시판 관리자의 아이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행사장에서 건물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내려앉는 붕괴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발생은 금요일 오후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쯤인 7일 오후 5시50분경에 발생했다. 무대에서 공연중인 연예인들을 보기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고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은 지대보다 높은 주차장 환풍구에 20여명이 올라선 것이 문제였다. 지대보다 약 1.5m 높게 설치된 환풍구는 무대를 내려다 보기 좋았다. 그러나 잠시 뒤 무게를 이기지 못한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한 여성이 강도에게 살해 된 사건이 있었다. 그 여성은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애원했다. 주택가였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여러가구는 이 여성의 소리를 듣고 있었다. 35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 나중에 조사해 보니 주변에 살고 있던 이웃주민 서른 여덟명은 죽어가는 여성의 외침을 듣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이야기는 지난 1964년 미국 뉴욕의 한 주택가에서 '키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강도에게 살해될 35분간 이웃 주민 38명이 아무도 신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최근들어 각성효과를 나타내는 이른바 '에너지 음료'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남용을 막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고혈압 구토 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며 심한 경우에는 심장질환으로 사망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에너지음료의 높은 '카페인' 함량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페인이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증명됐다. 더구나 젊은층을 겨냥한 공격적 마케팅이 펼쳐지면서 중대한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용인 모 여객 소속 버스기사 7명이, 함께 근무했던 여직원을 장기간 성폭행해 온 것으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15일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근무한 여직원 A씨를 장기간 성폭행하거나 추행했다는 첩보를 입수, 내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적 수준이 비교적 낮은 편으로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은 사건이라 첩보수준의 내사단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최근 경찰은 안성지역 버스회사의 전·현직 기사 4명이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가수 송대관이 부른 ‘차 표 한 장’이 노랫말이다. 그 노랫말처럼 그와 그의 부인이 거액사기소송에 휘말리면서 송 씨의 모습은 최근 브라운관에서 보이지 않았다. 최근 검찰의 구형소식이 들리더니 이윽고 송 씨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14일. 부동산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송 씨에게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송 씨와 함께 기소된 부인 이 모씨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그 자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크라운제과의 유기농 웨하스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면서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지난 9일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어 폐기해야 할 제품을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크라운제과 생산 담당이사 신 모씨 등 임직원 3명을 구속하고 공장장 김 모 씨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 측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유기농 웨하스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과 식중독 균이 검출됐다고 했다. 특히 신 모씨 등은 지난 2012년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휴대폰 속에 만약 연인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넣어뒀다면 협박을 받을 수도 있다. 최근 기기변경을 위해 휴대폰을 반납한 한 고객이 판매상으로부터 협박을 받아 곤경에 처한 일이 발생했다. 협박 빌미가 됐던 것은 반납한 휴대폰 속에 연인과 성관계를 갖고 있는 동영상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부산진구 경찰서에 따르면, 휴대폰을 교체해주면서 확보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요구한 혐의(갈취)로 판매상 신모(27)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휴대폰 판매상이었던 신 모씨 등 휴대폰을 바꾸면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검찰이 일본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서울지국장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명예 훼손’으로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 산케이신문은 성명을 통해 “강력히 항의하며 처분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8일 세월호 사고 당일 박 대통령이 유부남을 만났다는 등의 의혹을 쏟아내면서 파장을 불러 일으킨 ‘카토’ 국장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의 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했다.가토 지국장은 지난 8월 3일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세월호 사고의 원인제공자로 지목된 유병언(사망)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검찰구형에서 징역형을 받았다. 검찰은 8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대균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그는 청해진해운 등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등 여러 명목으로 70여 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지난 8월 구속 기소됐다. 그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간단하게 최후변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그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자신의 행위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됐다는 데 후회하고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최근 ‘대구 달서구 흉기남’과 관련 유언비어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 온라인소통팀은 6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27일, 톱과 망치를 든 학생이 엘리베이터 CCTV에 찍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해프닝으로 밝혀졌다.“대구를 방문한 친척을 마중나가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새벽에 혼자 나가기 겁이 났던 중학생 아들이 집에 있던 톱과 망치를 들고 친척을 마중나갔고, 그 모습을 본 시민들이 경찰
지난 10월 1일. 밤 11시가 다 되어갈 무렵..여고생 3명이 경찰서를 찾아 왔습니다. 당시 경기 양주 경찰서에서 당직근무를 서고 있던 박현호 경장. 이 시간에 무슨 사연 인가..물어보니.. 여고생 3명이 내일 아침 대학교 면접이 있어 집에서 일찍 올라와 찜질방에서 자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성년자는 부모님동의가 없으면 잘 수 없다는 찜질방 사장님 말에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늦고, 혹시나 경찰 아저씨께 동의서를 받아 볼까 찾아 왔다고 하는데요. 박경장은 늦은 시각이고 찜질방에서 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단 판단으로 학생 부모님과
[허우 기자] 좌편향적 판사들의 튀는 행동이 법원 내적으로 제압당할까? 수원지법이 ‘원세훈 선거법 無罪 판결’을 비판한 김동진 판사에 대해 징계를 청구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28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비판하는 글을 법원 내부 게시판에 올린 김동진(45·사법연수원 25기)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에 대해 수원지법이 26일 대법원에 징계를 청구했다”며, 수원지법 관계자의 “김 부장판사에 대해 ‘법관윤리강령 위반으로 인한 품위손상 및 법원 위신 저하’를 이유로 징계를 청구했다”는
“허위사실 유포” 유경근, 깡통 본색 드러내나?김무성 "만난 적도 없는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에게 청와대? 이런...""공식 사과 없으면 법적 조치" 강경입장 천명 [대리기사 폭행사건] 다음엔 허위사실 유포 의혹이다. 이번엔 유경근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이다. 유경근 대변인은 통진당의 분파인 정의당의 당원으로 알려져 있다. "(유경근 대변인은) 오늘 중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 취하도록 하겠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좀처럼 성을 내지 않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